“홍콩 계시던 그 분…” 김종민, 이수근의 여친 발언에 급 당황

개그맨 이수근이 가수 김종민의 여자친구에 대해 깜짝 언급했다.
25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tvN ‘세 얼간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종민은 최근 화제가 된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종민은 시청자들이 여자친구에 대해 질문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하며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이 입을 떼지 못하자 이수근은 정리해드리겠다”며 홍콩에 계신 그 분이 국내에 오신 걸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종민은 앞으로 누구와 결혼을 하게 될 지 모르지만 그 때가 되면 정식으로 밝히겠다”고 말하며 진땀을 뻘뻘 흘렸다.

한편 ‘세 얼간이는 ‘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춘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세 얼간이를 맞아 시청자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 공감을 전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로, ‘1박2일 원년 멤버들이 의기투합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은지원은 일단 생방송이니까 어떤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리얼의 끝이죠. 이보다 더한 리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수근은 ‘1박2일 멤버들이 뭉치긴 했지만 ‘1박2일의 연장선의 느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호흡이 맞는 사람끼리 하려다 보니 예전 멤버가 모인 것”이라며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본다는 점에 대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0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