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정기 국회에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오늘(25일) 평양에서 열립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또 다시 개최되는 것으로 김정은 체제의 구체적인 경제개혁조치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오늘(25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합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12기 5차 회의 이후 두 번째입니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한 해에 두 번 여는 것은 지난 98년 김정일 체제 출범 이후 2003년과 2010년, 두 차례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준비하는 경제개혁조치의 윤곽이 드러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부 내·외신 매체들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기업과 개인의 생산물 자율처분권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 개혁조치와 관련한 법률을 발표하는 등 개혁조치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권한으로 내각 등 후속 인사를 단행해 세대교체를 시도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tong1@mbn.co.kr ]
우리나라 정기 국회에 해당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오늘(25일) 평양에서 열립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또 다시 개최되는 것으로 김정은 체제의 구체적인 경제개혁조치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오늘(25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합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12기 5차 회의 이후 두 번째입니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한 해에 두 번 여는 것은 지난 98년 김정일 체제 출범 이후 2003년과 2010년, 두 차례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준비하는 경제개혁조치의 윤곽이 드러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부 내·외신 매체들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기업과 개인의 생산물 자율처분권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 개혁조치와 관련한 법률을 발표하는 등 개혁조치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권한으로 내각 등 후속 인사를 단행해 세대교체를 시도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