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 동안 늦더위…추석 연휴 쌀쌀
입력 2012-09-25 05:57  | 수정 2012-09-25 06:01

<2> 낮 동안에는 반팔차림인데도 덥게 느껴지는 늦은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 전주의 한 낮 기온이 28.9도, 광주도 28.4도를 기록했는데요. 여름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기온입니다. 오늘도 낮에는 시원한 옷차림이 어울리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더욱 크게 벌어진다는 얘기겠죠. 현재 서울은 17.5도 정도인데요. 낮에는 26도까지 오르겠고, 오늘도 남부지방은 28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1> 기온이 높은 이유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 때문인데요.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도> 오늘도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추석날에는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만 조금 낀 맑은 날씨를 보이며 밝고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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