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3시 주요뉴스
입력 2012-09-24 13:10 
▶ "5·16 헌법 훼손…피해자 가족에 사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오늘(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이 헌법가치를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가족에게는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 정치권 긍정 평가…유족 "진정성 없다"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민주당은 "변화된 인식을 보여준 것은 평가할 만하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필요한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혁당 피해자 유족들은 "진정성이 없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0~2세 무상보육 폐기…양육 보조금 지급
0세부터 2세 영아를 대상으로 한 무상보육 정책이 폐기됩니다.
대신 내년부터는 매달 10만 원에서 20만 원의 양육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 "북한, 수확량 절반 시장거래 허용"
북한이 수확한 곡물의 절반을 시장에서 자유롭게 내다 팔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런 내용을 내일(25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찰, 탈주범 최갑복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탈주범 최갑복에 대해 도주와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최갑복이 탈주할 때 잠을 잔 근무자 2명에 대해서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국교 기념식 연기…중, 탄도미사일 배치
일본명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중·일 국교정상화 40주년 행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중국은 탄도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무력시위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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