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월 모의 수능 "EBS 연계 문항 많이 틀려"
입력 2012-09-24 11:33 
9월 모의 수능 결과 언어는 쉽고, 수리와 외국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 수능 채점 결과 만점자 비율은 언어 2.15%, 수리 가형 0.12%, 수리 나형 0.3%, 외국어 0.2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언어 영역이 122점, 수리 가 132점, 수리 나 139점, 외국어 13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가원은 EBS 연계를 고려한 출제진의 예상보다 학생들의 준비도가 낮았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에서도 EBS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변형 문항을 많이 푸는 것보다 문제 해결의 기본 원리와 문항이 요구하는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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