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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서 승승장구…6개 차종 고객만족도 1위
입력 2012-09-24 10:22 
현대기아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2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ACSI)´에서 총 6개 차종이 최고의 품질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달성하며 각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총 36개 메이커의 125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부문은 중국 주요 48개 도시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품질, 차량성능, 연비 만족도 및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평가다.

현대차 베르나와 기아차 프라이드는 ‘경제형 세그멘트에서 80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올랐으며, 현대차 위에둥(아반떼HD)은 81점을 획득, ‘중소형 세그멘트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위에둥(국내명 아반떼 HD)
또, 현대차 YF쏘나타와 기아차 K5는 ‘고급 중형차 차급에서 83점을 획득, 공동 1위를 차지해 소형차 뿐만 아니라 중형차 시장까지 석권했다.


‘20만위엔 이하 중급 SUV 차급에서는 기아차 스포티지가 82점을 획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그 동안 중국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세그멘트에 다양한 현지 맞춤형 모델들을 투입했다"면서 "최근 중국 고급차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지난해 YF쏘나타와 K5 등 고급 중형 모델을 선보이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달 중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한 랑동(아반떼MD) 출시 첫 달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대인 7만5158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K2, 스포티지R 등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3만5610대를 판매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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