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벤츠 신형 C클래스 쿠페 출시…487마력 AMG 패키지도
입력 2012-09-24 10:2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컴팩트 쿠페 모델인 신형 C클래스 쿠페를 출시했다.

작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C클래스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고유 디자인에 C클래스 특유의 젊고 감각적인 감성이 가미된 매력적인 모델이다.

국내에는 220 CDI 쿠페와 63 AMG 쿠페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가격은 220 CDI 쿠페 5700만원, 63 AMG 쿠페 9900만원 63 AMG 쿠페 런치 에디션 1억1258만5천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 63 AMG 쿠페

신형 C 220 CDI 쿠페에는 2143cc 직렬 4기통 디젤엔진과 7G 트로닉 플러스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70마력(3000~42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31km/h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8.1초다. 공인 연비는 신연비 기준 15.2km/l(복합연비)다.


신형 C 63 AMG 쿠페에는 전·후방에 AMG 범퍼가 적용되어 있으며, AMG를 상징하는 싱글 루브르, AMG 전용 보닛, 측면의 시그니처 6.3 AMG 래터링이 적용되어 AMG만의 강력한 파워와 퍼포먼스를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C 63 AMG 쿠페에는 AMG 6.3L V8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7마력(6800rpm) 최대토크 61.2kg·m(5000rp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4초만에 주파한다.

신형 C 63 AMG 쿠페 런치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대 한정 판매된다. 레드와 블랙 색상으로 각 5대씩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포슬린) 색상의 최고급 데지뇨(Designo) 시트와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 되었다.

퍼포먼스 패키지는 63 AMG 쿠페에 비해 최고출력이 30마력 증가했으며,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및 레드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 AMG 카본 스포일러 립, 나파가죽,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로 이루어져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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