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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이병헌 힘 막강하네 …200만 돌파
입력 2012-09-21 09:46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8일 만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0일 하루 동안 전국 764개 상영관으로 18만562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은 203만5442명이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2주차에도 이례적인 스코어 상승세와 함께 60%에 달하는 압도적 점유율로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경쟁작들과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스코어차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드라마틱한 전개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 배우들의 열연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명장면까지 더해져 네티즌 평점도 높은 상황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만담꾼 하선이 대역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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