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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샤라포바, US오픈 우승
입력 2006-09-10 13:57  | 수정 2006-09-10 13:57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2년 간의 침묵을 깨고 마침내 세계 여자테니스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세계랭킹 4위인 샤라포바는 총상금 189억원이 걸린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올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쥐스틴 에넹을 2-0으로 이기며 지난 2004년 윔블던 우승 이후 2년 2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가 러시아의 니콜라이 다비덴코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준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미하일 유즈니를 3-1로 이긴 미국의 앤디 로딕과 결승컵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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