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각역 냉난방기 책임자 입건키로
입력 2006-09-10 13:17  | 수정 2006-09-10 13:17
경찰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상가 가스누출 사건과 관련해 냉난방기 관리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결과 냉난방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1층 상가로 연결된 환기구와 배관을 통해 분출된 사실이 밝혀진 만큼 냉난방기 관리책임자 등을 입건하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대상자와 처벌수위를 검찰과 협의 중이지만 사고의 고의성 등 피해 정도에 비춰볼 때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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