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안철수 대선캠프 구축…3자 구도 개막
안철수 원장이 대선캠프 총괄책임자에 민주당 박선숙 전 의원, 비서실장에는 조광희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진용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문재인 후보와의 3자 경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 홍사덕 자택 압수수색…수사 속도
검찰이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 "박 전 대통령 시절 불행한 일 사과해야"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선후보를 향해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국가 발전 과정에서 있었던 불행한 일들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 "매입은 웃기는 짓…미국 개입 말라"
중국의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일본의 센카쿠 열도 매입을 '웃기는 짓'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미국에는 이번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며 강력 경고했습니다.

▶ "3급 전투 태세"…무력 충돌 우려
군함을 센카쿠 해역에 접근시킨 중국군이 이번엔 장병의 휴가가 금지되는 3급 전투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센카쿠 근해에는 일본 자위대 함정도 머물고 있어 중·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상반기 보험사기 신고 3배 늘어
올해 상반기에 보험사기를 신고한 사람과 이들에게 지급된 포상금이 지난해보다 3배 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구체적인 제보가 증가했다"며 보험범죄 신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