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유치장 배식구 탈출' 수사본부장 격상
입력 2012-09-20 11:38  | 수정 2012-09-20 13:25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탈출한 최갑복을 잡기 위한 수사본부의 총 책임자가 격상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유치장 배식구 탈출 사건'의 수사본부장을 동부경찰서 서장에서 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기존 수사 인력 52명 외에 일선 경찰서 베테랑급 형사를 추가로 투입해 최갑복 검거에 나설 방침입니다.
경찰은 최갑복이 도주한 곳으로 추정되는 경북 청도군 화악산과 남산 일대에 헬리콥터와 수색견, 인력 600여 명 등을 투입해 전면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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