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BS 선거방송, ‘바람이K’ ‘공감이K’로 차별화
입력 2012-09-20 10:52 

KBS가 ‘바람이K와 ‘공감이K 두 캐릭터를 선보이며 선거방송에 차별화를 기한다는 전략이다.
2명의 이른바 ‘선거녀는 KBS와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대선 D-90일인 20일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바람이K‘와 공감이K‘는 KBS 선거방송 콘셉트의 하나인 ‘공감과 디자인 콘셉트인 ‘바람을 상징하는 이름. 실제 2명의 여성이 ‘바람이K와 ‘공감이K로 활동한다. 야구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처럼 선거방송을 의인화한 캐릭터는 이례적인 경우다.
KBS는 ‘바람이K와 ‘공감이K를 통해 국민들의 선거 또는 선거방송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선거방송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바람이K와 ‘공감이K로 활동하는 2명의 여성은 각각의 성격과 외모를 바탕으로 그린 캐릭터 이미지를 통해 인터넷과 방송에 등장한다. 자세한 신상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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