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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배우자 학력이 임금에 영향
입력 2006-09-10 09:37  | 수정 2006-09-10 09:37
부모나 부인의 교육 수준이 본인의 임금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쓴 '부모와 부인의 교육수준과 교육투자 수익률' 논문에 따르면,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지닌 아버지를 둔 아들은 무학의 아버지를 둔 아들보다 임금을 23.8%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어머니가 전문대졸 이상 학력의 경우 학교를 다니지 않은 어머니보다 47% 이상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의 부인을 둔 남편은 초.중졸 학력의 부인을 둔 남편보다 90% 이상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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