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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박지성과 축구, 다시 태어나면 축구선수로…”
입력 2012-09-19 14:46 

JYJ 김준수가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 비화를 공개했다.
열혈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김준수(XIA)는 최근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앳스타일(@star1) 10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2011년 베트남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에 출전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김준수는 당시 경기를 뛰기 위해 참여한 건 아니었는데 박지성 형이 ‘축구 좋아하신다면서요? 같이 뜁시다고 했다. 그날 진짜 아팠는데 이런 기회가 언제 있겠나 싶어 아픈 티를 안 내고 뛰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난 재미로 나갔는데 베트남 선수들은 내가 선수인줄 알았는지 태클이 막 들어오더라. 볼 가지고 있다가 큰 일 나겠다 싶어 다 패스했다”며 웃었다.

또 김준수는 아픈 걸 참고 뛰었더니 힘들었다. 경기가 끝나고 국가대표 주무님까지 오셔서 몸 상태를 봐주셨다. 그 경기가 끝나고 한국에 와 2주간 아팠다”면서도 다시 태어나면 축구선수를 하고 싶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수의 소탈한 일상과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각오 등은 20일 발행되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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