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영구보존 김정일 시신 내년 초 공개할 듯
입력 2012-09-19 13:00 
북한이 '영구보존'을 위해 방부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을 이르면 내년 초 일반에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관광 전문 온라인 여행사인 '주체여행사'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년 북한여행 일정표에 따르면 일반 외국인 관광객들은 내년 2월 중순에 진행되는 '광명성절 단기여행'부터 금수산기념궁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 위원장의 부친인 김일성 주석의 미라 형태 시신이 안치된 곳으로, 올해 초 김 위원장 시신의 영구보존 작업이 시작된 이후 일반 내·외국인들의 관람은 전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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