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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가을...쌀쌀한 날씨
입력 2006-09-10 07:02  | 수정 2006-09-10 07:02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이 영상 12도에 머물렀는데요. 낮 최고 기온도 어제와 비슷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들어온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오늘 아침 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최저기온은 대관령 6도를 비롯해 서울 12도, 광주·대구 15도 등으로 어제보다 4,5도 이상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도 서울 22도 등 전국이 20도에서 25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 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감기에 걸리기가 쉬워 보온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돼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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