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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신민아 SM行서 빠진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2-09-19 11:25  | 수정 2012-09-19 11:31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소속사가 SM 엔터테인먼트 계열 엔터사인 SM C&C로 흡수합병 된 가운데, 해당 소속사 대표 배우인 현빈, 신민아는 이번 계약에서 제외돼 눈길을 끈다.
SM C&C는 19일 (주)에이엠이엔티를 흡수 합병했다고 발표하며 드라마를 포함한 아시아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및 글로벌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 (주)에이엠이엔티를 대표하는 배우인 현빈과 신민아의 이름이 빠졌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번 소속사 흡수합병 과정에서 현빈, 신민아는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주)에이엠이엔티와의 계약이 이미 만료됐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현빈과 신민아는 이번 SM으로의 이동에서 빠졌다. AM과 전속계약이 끝난 상태기 때문”이라며 현빈은 군 복무 중인 만큼 소속사 문제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볼 예정이며, 신민아 역시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마친 뒤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해병대로 입대한 현빈은 오는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신민아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아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SM C&C는 최근 강호동 신동엽에 이어 김병만 이수근 등 예능 대어들을 영입한데 이어, 대형 배우들을 흡수 합병 방식으로 끌어들여 명실상부 국내 최대 공룡 엔터사로 성장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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