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골든타임’ 15% 시청률 정체 아쉬워 말아요
입력 2012-09-19 08:40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18일 방송된 ‘골든타임 21회는 전국기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15.5%)과 비슷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 드라마를 5%P 가량 앞선 수치다.
이날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10.3%로 모처럼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신의는 10.1%의 시청률에 만족해야 했다.

‘골든타임은 매 회 현실 속에서 충분히 가능한 응급 상황 에피소드를 그려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병원 내 각 과장들 사이의 견제 등 정치 다툼 역시 억지스럽지 않게 그려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이민우(이선균 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환자의 사망진단서를 작성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으며, 외상센터 지원이 끊어진 상황에서 소방 헬기 지원을 둘러싼 행정 관계자와 최인혁(이성민 분) 간의 토론이 신랄하게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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