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영향 표류 준설선 제2낙동대교 충돌
입력 2012-09-19 01:00 
강물에 떠내려가던 200톤급 준설선이 제2낙동대교와 충돌해 당국이 교량 정밀안전 진단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4대강 사업 낙동강 5공구에서 사용하던 준설선이 태풍 산바로 인해 불어난 강물 때문에 표류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준설선은 충돌 후 수십 미터를 떠내려가다 침몰했고 교량 난간의 안전유리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부산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는 제2낙동대교와 함께, 먼저 충돌한 것으로 알려진 화명대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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