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포폴을 시작으로… 연예계 '마약 광풍' 재현되나?
입력 2012-09-17 21:10  | 수정 2012-09-17 21:12

일명 ‘우유주사 프로포폴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마약 광풍이 불어 닥칠 전망입니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클럽 음악 작곡가 장 모씨 등 23명이 대마초 등을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명 작곡가 등 일부 가요계 관계자의 혐의를 함께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장 씨를 수사하는 단계에서 일부 연예인의 이름이 나왔다며 ”현재까지는 유명 작곡가 등의 혐의가 드러났다.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연예계에 대한 마약 수사가 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배우 김성민과 방송인 전창걸 등이 구속됐던 2010년의 '마약 광풍'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여자 방송인 A씨는 급성 A형 간염진단을 받고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군 복무중인 가수 B씨는 휴가 기간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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