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오후 6시 울진 서쪽 육상 통과
입력 2012-09-17 13:34 
<현재풍속>산바가 계속해서 돌풍을 동반한 채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전국에 강풍이 불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강풍의 강타를 받는 지역은

<강풍주의>남해안과 동해안이 되겠고요,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초속 40미터 이상의 초강풍이 불겠습니다.
또, 내륙에서도 초속 17~40미터의 강한 바람과 함께

<예상강수량>앞으로 30에서 최고 150mm의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최고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위성>지금 '산바'는 통영서쪽 55킬로미터 육상. 즉 영남남쪽지방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경로>앞으로 영남내륙과 울진을 관통하겠고, 오늘 자정 동해상으로 빠져나갈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이더>지금 남해안에 상륙한 산바로 인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태풍의 눈을 중심으로 그 반경 아래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비>앞으로 최대 고비가 되는 시점, 남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은 오늘 밤까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비는 그치겠지만, 내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끝까지 피해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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