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산바] 인천·서해 5도 '태풍 전야'
입력 2012-09-17 10:21  | 수정 2012-09-17 10:57
【 앵커멘트 】
태풍이 북상하면서 인천 지역에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추성남 기자!
(네, 인천입니다.)


【 질문 】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인천은 어젯밤 늦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가는 빗방울이 내리는 가운데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인천과 서해 5도에는 오늘 낮부터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여객선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인천에는 최대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최대 5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지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인데요,

최근 태풍이 잇따라 지나면서 약해진 지반과 시설물 등에 대한 예방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양경찰청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도 태풍 대비 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선박 대피 등 항만피해를 최소화하고 인천 신항 건설현장 등 7개 항만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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