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미 영사관 피습, 외국인 등 계획범행"
입력 2012-09-17 03:13 
리비아 과도정부로부터 모든 권력을 이양 받은 제헌의회의 모하메드 알 메가리프 의장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이 사전 계획 범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메가리프 의장은 미국 NBC 뉴스와 CBS 뉴스에 각각 출연해, 이번 피습의 계획과 실행 과정에 외국인들이 연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가리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약 5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의 고위 관계자가 이번 사태에 외국인이 관여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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