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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지하상가 가스 누출, 긴급대피
입력 2006-09-08 17:12  | 수정 2006-09-08 17:12
앞서 속보로 전해드린 종각역 지하상가 가스 누출 소식입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종각역 지하상가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가스가 누출돼 상가 상인과 승객 등이 긴급대피했습니다.
한 신고자는 신고 1시간 전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인근 상가 상인들이 쓰러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119 구조대는 현장에서 쓰러진 7명을 긴급 후송하고 지하도로 통하는 입구를 봉쇄한 채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들어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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