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 12·19 재보선 공천 심사 상피제 적용
입력 2012-09-12 17:34 
새누리당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12월 19일 재보궐선거에서 후보와 지연·학연 등 이해관계를 가진 심사위원은 공천 심의·의결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재보선 공천위 정옥임 위원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상피제 도입을 결정했고, 투명 공천을 위해 모든 회의 내용을 속기록에 기록하고 녹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피제는 지난 5일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가 공천 개혁 방안으로 제시한 제도며, 이번 재보선 공천 심사에서 처음 적용됩니다.
한편,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평가받는 경남지사 재보궐 선거의 경우, 출마 의향을 드러낸 여권 인사는 20명 정도로,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후보를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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