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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기업 육성사업 "효과 있다"
입력 2006-09-08 16:22  | 수정 2006-09-08 16:22
중소기업들을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바꾸기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자립도와 해외수출 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올 한해 동안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위해 중소기업청이 기업들에게 지원한 금액은 모두 1천596억원.


전략과제와 일반과제 등 모두 2천23개 과제가 지원됐으며 모든 기업의 기술혁신성 수준평가를 의무화했습니다.

특히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금액의 절반 이상이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에게 지원됐습니다.

그 결과 참여기업들의 기술자립도가 참여전 61%에서 92%로 크게 향상됐으며,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도 55%에서 90%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경제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의 과제당 매출액이 연평균 14억원 증가했으며, 수출액도 30만달러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에따라 혁신형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지원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에도 중소기업 R&D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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