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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북은 물맛도 다르다"? 강남스타일 화성인 등장
입력 2012-09-11 14:52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스스로를 '진짜 강남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성주란씨는 강남에 살게 된지 4년만에 강남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주장한다.
성씨는 강남스타일을 위해 꼭 해야 할 세 가지를 코 성형, 외출시 트레이닝복, 생활용품 렌탈로 꼽았다. 특히 성주란씨는 강남과 강북은 물맛, 음식맛, 심지어 사람의 스멜까지 다르다고 발언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성씨는 ‘강남여자란 이 때다 싶으면 풀었던 머리 묶는 여자가 아니라 놀 때는 클럽 VIP라운지에서 내려다보는 여자라고 주장했다.
성씨는 "강남인과 결혼해 진정한 강남 베이비를 출산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11일오후 9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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