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시시황
입력 2006-09-08 13:47  | 수정 2006-09-08 13:47
오늘 주식시장이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들어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우려로 이틀째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는데요,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16포인트 상승한 1355.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의약품,비금속광물,기계,의료정밀,전기가스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철강금속,전기전자,운수장비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반도체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국민은행,포스코,현대자동차,신한지주,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부제강은 포스코와의 계열사 빅딜 논 의 관련보도가 나오며 급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이와 관련해 포스코의 냉연강판 부 문 계열사인 포항강판이 2%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굿이어와의 대규모 계약소식으로 8%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어제 대규모 주식증여를 발표한 신세계가 2%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34포인트 상승한 596.9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제약, 방송서비스업종만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을 뿐 통신서비스와 기타제조, 정보기기,비금속 인터넷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이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에 따 른 리스크 축소 기대감으로 2%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동서,포스데이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커머스는 경품용 상품권 관련 우려감이 진정되면서 9% 올라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글과컴퓨터는 최대주주의 잇단 지분 매입소식으로 하루만에 반등하며
2%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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