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혼한 아내 만나는 남성에게 염산뿌리고 살해
입력 2012-09-08 07:08  | 수정 2012-09-08 10:51
전남 진도경찰서는 오늘(8일) 이혼한 자신의 아내를 만나고 다닌다며 다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7일) 오후 11시 40분쯤 진도군 진도읍의 한 아파트 앞에서 치킨을 배달하는 36살 박 모 씨를 뒤따라가 염산을 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3년 전 이혼한 전처와 재결합하려 했으나 전처가 박 씨를 만나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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