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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베니스 현지 별점, 4개 반…수상기대
입력 2012-09-06 10:46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피에타가 외신들로부터 평균 별점 4개 반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피에타는 4일 현지 공식 상영 후 호평을 받고 있다. 필름 TV데일리(Film TV Daily) 등 5개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베뉴스 데일리(Venews Daily) 등 5개 매체도 별 4개 반 혹은 4개를 선사했다.
이미 상영된 14편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지난 3년 간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유럽 및 미국 언론의 고른 지지를 받은 작품들이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수상을 거머쥔 사례에 비춰 볼 때, 공식 상영 예정작 4편이 남았지만 희망적인 예측이 가능하다. 할리우드 리포트의 올리버 리텔턴은 지난 한 주간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영화는 단연코 ‘피에타였다”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작품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더 마스터와 울리히 사히들 감독의 ‘파라다이스: 믿음과 함께 황금사자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에타는 6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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