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방위상 "원자력은 억지력"…취임 전 발언 논란
입력 2012-09-06 09:23 
일본 방위상이 취임 전에 핵무기 개발 잠재력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발언을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모리모토 사토시 방위상은 지난 1월 삿포로에서 열린 전력 관계 강연회에서 "높은 수준의 원자력 기술 보유는 주변 국가가 볼 때 매우 중요한 억지 기능을 하는 만큼 원자력 발전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모리모토 방위상은 "정부 각료의 일원이 된 만큼 비핵 3원칙을 지킨다는 정권의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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