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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 이번에는 군부 징계
입력 2006-09-08 05:07  | 수정 2006-09-08 05:07
장성 승진 등으로 군부의 사기를 높여 놨던 중국 지도부가 이번에는 군 수송기 추락사고 등의 책임을 물어 장성을 포함한 군부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징계했습니다.
중앙군사위원회는 최근 공군 수송기 추락과 산사태로 인한 군 막사 매몰 사고와
관련해 난징 군구 공군 사령관을 포함한 군 간부 여러 명을 엄중 문책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군사위는 지난 6월 3일 발생한 군 수송기 추락사고로 40명이 사망한 사고의
책임을 물어 난징군구 공군 사령관 장젠쩡 소장을 포함한 3명의 과실을 인사기록에 남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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