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노동당 내 동료 의원들로 부터 조기 퇴진 압박에 시달려온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1년 내에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TV로 중계된 성명을 통해 이달 24∼28일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노동당 전당대회가 자신에게 마지막 전당대회가 될 것이라며 최장 1년 안에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블레어 총리는 "지금 정확한 날짜를 명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BBC 등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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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총리는 TV로 중계된 성명을 통해 이달 24∼28일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노동당 전당대회가 자신에게 마지막 전당대회가 될 것이라며 최장 1년 안에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블레어 총리는 "지금 정확한 날짜를 명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BBC 등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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