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한걸스 멤버, 쌀화환 대신 갈비화환 '19금 드립 터져라'
입력 2012-09-04 11:16  | 수정 2012-09-04 11:19

무한걸스 멤버(송은이, 황보, 신봉선, 백보람, 김신영, 김숙, 안영미)가 지난 3일 코믹컬 ‘드립걸즈에 출연하는 안영미를 응원하기 위해 대학로 공연장 컬처스페이스 엔유로 갈비화환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멤버들(강유미, 정경미, 김경아)과 함께 대학로 코믹컬 ‘드립걸즈로 3년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코믹컬은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는 신 장르로 코미디와 뮤지컬의 줄임말로 알려졌습니다.

안영미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무한걸스 멤버들은 갈비화환을 보내 응원을 대신했습니다. 화환에는 ‘영미는 무한걸스 스타일 무한걸스 일동, ‘19금 드립 터져라 나오늘 환불안해라는 문구와 함께 화환상단에 안영미의 사진을 걸었습니다. ‘19금 드립은 안영미가 평소에도 야한 농담과 야한 행동을 즐겨하기에 나온 문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안영미는 공연 전 인터뷰에서도 마음 같아서는 19금을 넘어서는 29금을 선보이고 싶다”고밝힌 바 있습니다.


무한걸스의 갈비화환을 진행한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보통 일반적으로 쌀화환을 주문하는데 독특하게도 쌀 대신 갈비로 요청해서 놀랐다”며 이어 화환 상단에 들어가는 리본장식에 안영미씨의 사진을 넣어달라는 요청으로 특별히 자체 제작된 상품이다. 화환을 본 일반인들이 재밌는지 사진을 많이 찍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드립걸즈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매회 색다른 드립이 가득한 새로운 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 나눔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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