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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임재범 옆에서 부동자세 `너무 긴장했나…`
입력 2012-09-03 11:22 

가수 김보경이 가수 임재범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부동자세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로큰롤 대부 임재범 옆 얼음 김보경'이란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임재범과 달리 두 손을 모으고 부동자세로 한곳만 응시하고 있는 김보경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김보경이 임재범 2012 전국투어 '해빙(解氷)'의 단독게스트로 참여한 모습으로 김보경은 부산, 광주, 대구, 원주, 서울 등 총8개 도시에서 임재범과 듀엣곡인 ‘행복을 찾아서를 열창했다.
평소 임재범을 존경해왔던 김보경은 지난달 18일 투어 시작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내가 감히 게스트로 설 수 있게 된건지.. 로큰롤대디!! 임재범 선배님께 감사하며, 내일에 이어서 있을 전국 각지 콘서트에 게스트로 최선을 다해 노래해야겠다고 다짐다짐.."이라는 글을 게재해 떨리는 마음을 나타내 네티즌들로부터 응원을 받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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