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둔기로 내연녀 살해한 50대 검거
입력 2012-09-03 05:41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에게 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1일 광주 화정동 자신의 집에서 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내연녀 A 씨를 둔기로 10여 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매달 2백여만 원을 주는 조건으로 A 씨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범행 직후 경기도로 도주했다가 범행 사실을 알게 된 친척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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