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성폭행범 영장실질 심사…"미안하고, 죄송하다"
입력 2012-09-02 16:09  | 수정 2012-09-02 16:10
전남 나주에서 7살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고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 씨는 심사를 받으러 들어가며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 씨는 미성년자 강간 등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7가지 혐의가 적용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고씨의 속옷에 묻은 핏자국이 A양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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