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 폐기물 매립장 터 백골상태 시신 발견
입력 2012-09-02 10:30 
옛 폐기물 매립장 터에서 백골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9시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의 풀숲에서 50대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곳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폐기물 매립장으로 쓰였으며 현재는 농경지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의 신원이 지난 7월31일 가출신고가 접수된 40대 여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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