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폭력 우범자 전담인력 등 경찰 1천 명 증원
입력 2012-08-31 11:27  | 수정 2012-08-31 13:06
정부가 경찰의 성폭력 등 우범자 관리 전담인력과 112 상황실 인력 1천 명을 증원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우범자 관리 전담인력을 600~700명, 112상황실 인력을 300~400명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빠른 시일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범자란 살인, 방화, 강도, 절도, 강간, 강제추행, 마약류 사범의 범죄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재범의 우려가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가운데 성폭력 우범자는 한 차례 금고형 이상의 실형을 받고 출소한 경우부터 관리대상이 됩니다.
한편, 경찰인력을 대대적으로 증원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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