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이 임진강 수계 북한 댐을 방류해 필승교 수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국토해양부장관 명의로 북한에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17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전 통지 없이 임진강 수계 댐을 방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2009년 남북이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실무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에 따라 앞으로 댐을 방류할 때는 사전 통보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수계 북한 댐을 방류해 지난 2009년에는 민간인 6명이 실종됐으며, 20일에는 필승교 수위가 9.45m로 공식 측정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17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전 통지 없이 임진강 수계 댐을 방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2009년 남북이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실무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에 따라 앞으로 댐을 방류할 때는 사전 통보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수계 북한 댐을 방류해 지난 2009년에는 민간인 6명이 실종됐으며, 20일에는 필승교 수위가 9.45m로 공식 측정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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