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장훈 뮤비, ‘스파이더맨’ ‘아바타’ 팀 총출동
입력 2012-08-27 09:25 

10월 발표되는 김장훈의 10집 앨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다.
5년 만에 발표되는 이번 앨범엔 ‘스파이더맨과 ‘아바타 등을 함께 한 세계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김장훈은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영화 관련 회사인 3ALITY(3얼러티), LOOK FX와 작업을 진행했다.
3ALITY는 ‘스파이더맨 ‘캐리비안의해적4, U2월드투어 등을 진행한 3D 촬영팀으로 헐리우드 3대 3D 촬영팀에 손꼽히는 회사다.

12월 개봉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캐츠비 또한 3ALITY가 촬영했다.
LOOK FX는 ‘아바타 ‘언더월드4 ‘블랙 스완 등 특수효과와 후반 CG작업을 한 회사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김장훈은 세계 최고의 스태프들과 일을 했고 상상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다. 제대로 된 월드릴리스를 통해 함께 한 사람들이 보람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 장면 등은 최고의 기술만이 표현할 수 있는 명장면이 될 것이고, 3D 장점을 최대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3ALITY의 프로듀서인 테드 케네디는 Mr Kim의 공연실황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아 일을 하게 됐다”면서 가수이면서 그런 연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전체 진행을 맡은 제프는 미리 보내준 김장훈의 공연실황을 보고 무척 인상 깊었다”면서 오바마 봉사상을 받을 정도로 오랫동안 해온 그의 도네이션에 대해서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 또한 촬영이 끝난 후 30분정도 시사를 하며 생애 최초의 3D 촬영에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850만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이례적으로 3일간 10개 이상의 뮤비에 대한 트윗을 하며 설렘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장훈은 11월에 열릴 뉴욕, 호주공연을 위해 2곳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10월 4일 발매 예정인 10집 앨범 막바지 작업을 위해 27일 새벽 귀국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