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영, 무려 11년 만에…‘뱀검2’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2-08-26 09:43 

배우 이경영이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경영은 9월 방영 예정인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2에 개성 있는 부검의 조정현 역으로 출연한다.
이경영의 드라마 출연은 2001년 ‘푸른 안개 이후 11년 만이다.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라는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됐던 이경영은 자숙기를 거쳐 최근 스크린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24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경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시 이경영은 베테랑 배우답게 자신이 맡은 역할과 싱크로율 100%의 포즈를 선보여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로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등 시즌1 주인공이 모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9월 9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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