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서 여성 사육사 호랑이에 물려 숨져
입력 2012-08-26 05:45 
독일 쾰른시 동물원에서 여성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심하게 부상을 당한 여성 사육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 출혈로 숨졌습니다.
호랑이는 우리 안에서 사육사를 공격한 뒤 열린 문으로 나가 동물원 관리실 건물로 들어갔고, 결국 동물원 직원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동물원 직원이 호랑이가 방문객들이 다니는 길로 들어서기 전에 사살함으로써 최악의 사태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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