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여름의 공연 축제…뮤지엄나잇페스티벌
입력 2012-08-25 17:58 
【 앵커멘트 】
다양한 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케스트라와 극단 등 24개 팀이 주말 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관 악기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의 웅장한 멜로디가 울려 퍼집니다.


신나는 연주에 몸도 마음도 들썩입니다.

▶ 인터뷰 : 김진주 / 경기 광주 경안동
- "등굣길에 나오는 노래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신났어요."

눈앞에서 펼쳐진 거리극에 집중하는 아이들.

무대를 넘나드는 뮤지컬 공연에 관람객들은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 인터뷰 : 김명희 / 서울 노원 중계동
- "아이들이랑 너무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거 같고요. 오늘 저녁 늦게까지 재미있게 놀다 가려고 합니다."

'뮤지엄 클러스터'로 불리는 경기도 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일대에서 다양한 예술 공연이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뮤지엄나잇페스티벌'은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연예술축제입니다.

오케스트라와 극단 등 24개 팀이 참석해 늦은 밤까지 화려한 예술의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많아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한여름 무더위 속에 펼쳐진 다양한 예술 공연. 모두의 마음에 탐스런 추억을 담기에 충분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