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뇌물 받은 전·현직 공무원 적발
입력 2012-08-25 16:45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신도시 지장물 철거사업을 맡게 해주겠다며 억대의 돈과 성 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경기 양주수도관리단장 51살 황 모 씨와 53살 임 모 씨 등 현직 양주시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뇌물을 준 공사업체 대표 57살 안 모 씨를 지명수배하고, 브로커 49살 권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 양주시 공무원인 황 씨는 2010년 12월과 2011년 1월 두 차례 걸쳐 안 씨에게 로비자금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임 씨 등 공무원 2명과 함께 성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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