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최초 신도시 해외 전수 대학원 신설
입력 2012-08-25 07:07 
신도시 개발 경험을 해외에 전수할 인력 양성 전문대학원이 국내 최초로 서울시립대에 신설됩니다.
서울시립대는 글로벌건설경영학과 첨단녹색도시개발학 2개 전공으로 구성된 정원 39명의 국제도시과학 대학원 과정을 내년에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립대는 앞으로 교과부와 논의해 글로벌플랜트학, 해외SOC학 2개 전공을 추가하고 정원을 120명으로 늘리는 등 대학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립대는 "최근 해외 도시건설 붐이 일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다룰 전문가가 없다"며, "인재 육성으로 도시 수출 경쟁력을 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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