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룸살롱 보도 악의적…분명하게 대응"
입력 2012-08-24 19:50  | 수정 2012-08-24 21:46
【 앵커멘트 】
최근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안 교수는 악의적인 의혹제기라며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한 월간지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 교수 측은 대꾸할 가치도 없는 논란이라며 대응을 자제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안 교수가 직접 이메일을 통해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 교수는 하지도 않은 말이 왜곡됐고 악의적이고 조직적으로 증폭되고 있다며 앞으로 허위 사실에 대해 분명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룸살롱에 갔다는 의혹에 대해 1998년 이전에는 술을 마셨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몇 번 유흥주점에 가본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998년 이후 15년간 술을 마시지 않았고, 사업상 모임에 참석해 술자리 모임에 함께 자리한 적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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