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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괄적 대북제재 심각한 실수될 것"
입력 2006-09-07 01:37  | 수정 2006-09-07 01:37
부시 행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새로운 포괄적인 대북 제재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것이 심각한 실수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미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인 오버도퍼 교수와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인 그레그 전 대사는 워싱턴 포스트 기고문에서 "또다른 대북 제재는 이미 한반도를 둘러싼 위험한 상황을 새로운 긴장 상태로 몰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따라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협상이며,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하고 대결 상황을 중단하도록 설득하는 등 끊임없이 포용하는 길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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