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아인 측 "열애중 보도 사실 그게아니라‥" 해명
입력 2012-08-23 14:37 

배우 유아인(26·본명 엄홍식) 스스로 현재 교제하는 사람이 있다는 고백에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유아인은 패션지 바자 9월호 인터뷰에서 "내 자신을 많이 들볶는 스타일인데, 최근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살고 있다. 먹고 살기 편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며 "아주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지독한 사랑만을 사랑이라고 여겼지만, 꼭 지독해야만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 특히 인기가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자 배우가 열애사실을 당당히 고백하는 것이 흔한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소속사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유아인씨가 '나는 늘 연애중'이라고 말하는 건 특정인물이 아니라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본인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좋은 것' '아름다운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이다"고 해명했다.
유아인은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성균관스캔들'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완득이'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스타 급부상 했으며 올해는 SBS 드라마 '패션왕'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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